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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모비스, 재해지역 특별점검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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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집중 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현대기아차는 모비스와 공동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수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정비 지원단을 투입하고 전국 2300여곳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 협력업체를 통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집중호우로 엔진과 변속기, 점화나 전자 장치 등이 고장난 차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차량이라도 비 피해로 수리를 받을 땐
수리 비용의 50%를 할인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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