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산도 등 과자 캐나다서 리콜

빼빼로, 산도 등 롯데제과와 크라운제과의 일부 과자 제품이 캐나다에서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리콜조치 됐습니다.



캐나다 식품청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우유나 달걀, 견과류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이같은 사실을 제품 포장에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제과와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공식 에이전시를 통한 제품이 아니라 개인 보따리상들이 국내제품을 직접 가져가 판매한 것이며, 정식 판매망을 통한 제품에는 '알레르기 경고' 문구가 모두 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들 제품은 현지의 개인 수입업자들이 자체적으로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