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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분기 최대 매출·흑자 전환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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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LG디스플레이가 예상대로 분기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박동희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LG디스플레이 8세대 공장입니다.
 
모든 설비를 가동하고 있지만 공급이 달릴 정도로 주문이 크게 늘었습니다.
 
LCD를 만드는 데 재료가 되는 유리기판이 부족해 지자 LCD가격도 크게 뛰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지난 1분기만 해도 4천억 원 이상 손해를 봤던 이 회사는 분기 최대 매출 올리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녹취] 정호영 /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두 개의 새로운 공장의 수율이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신속하게 이뤄졌다는 부분이 (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 같습니다.”
 
이제 관심은 3분기 실적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TV제조사 등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갖고 있는 LCD 패널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LCD구매는 3분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LCD 가격도 더 상승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소현철 /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
“3분기 LCD패널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약 8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미시장에서의 판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겪고 있는 부품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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