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LG화학 2분기 깜짝실적..영업이익 6603억원

임지은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LG화학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고른 이익 성장으로 2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라는 소식입니다.

임지은 기잡니다.



< 리포트 >
LG화학 실적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의 성적표를 내놓았습니다.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3조9천2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6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했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정부가 지난 3월에 내놓은 내수부양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석유화학업종이 수혜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시행된 이후 가전제품수요도 꾸준히 늘어나 가전제품 부품에 사용되는 석유화학제품 수요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노트북, 핸드폰 수요 회복 및 노키아, 애플 등 주요 고객의 주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LG화학김 부회장은 아울러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폴리실리콘 양산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중"이라며 해외업체 등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계속 물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LG화학의 하반기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를 4500억원 내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석유화학사업부문의 호조세로 4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4분기에느 석유화학 실적이 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보전자소재부문에서 얼마나 실적을 내줄 것인가가 관점입니다."

석유화학부문의 제품 가격 강세 속에 LG화학이 실적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