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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가 시험문제 사전유출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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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문제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직 교사 2명으로부터 시험 문제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메가스터디가 지난 2005년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이들 교사로부터 시험 문제지와 해설지를 넘겨받아 문제풀이 동영상을 제작했다는 메가스터디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전유출 여부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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