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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반기 내수 점유율 52% 달성할 것"

강효진

현대자동차가 판매 중심의 현장 경영으로 하반기 내수 시장 점유율 52%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 현대호텔에서 '하반기 판매 촉진대회'를 개최하고 고객 서비스와 판매 역량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 52% 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경기 침체에도 상반기 내수 판매는 31만5천대로, 시장 점유율 5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아차도 지난 10일 '전국지점장 판매 전진대회'를 갖고 하반기 내수 시장 점유율을 35%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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