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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깜짝 실적, 상승장 이어갈까?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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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업들의 어닝 스프라이즈가 이어지면서 박스권 돌파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승장은 이어갈지, 수혜 업종은 어떻게 될지
권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텔과 골드만삭스에서 시작된 미국발 어닝서프라이즈가 삼성전자 등으로 이어지면서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힘을 얻고 있습니다. 5~6월 두달간 이어진 박스권의 상단이 이제는 뚫리지 않겠느냐는 의견입니다.

이번 주에도 삼성 SDI, LG 전자, 현대자동차, 삼성전기 등 대형주들이 줄줄이 긍정적인 실적 발표를 준비하고 있어서 박스권 돌파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실적 시즌의 대표적인 수혜주로는 IT와 자동차 업종이 꼽히고 있습니다. 어닝스프라이즈가 예상되는 2분기뿐만 아니라 3분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이에따라 서머랠리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인터뷰]한화증권 정영훈 리서치센터장
2분기가 비용절감으로 인한 실적 호전이었다면 IT와 자동차 업종의 본격적인 성수기인 3분기에는 실질적인 수요 증가로 인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다만 실적 개선이 정부의 경기부양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일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한화증권 정영훈 리서치센터장
정부의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한 효과로 2분기 실적이 좋았다. 하지만 이 효과가 4분기까지 이어질지 모른다. 경기 바닥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외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증시라는 숲을 보지 말고 개별 기업의 실적이라는 나무를 보는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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