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외국인 시총 1.44%포인트 상승
이동은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1%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들어 7월17일까지 13조 8,069억원을 순매수해 시가총액 비중이 30.18%로 전년말 대비 1.4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통신업과 전기전자에서 차지하는 외국인 시총비중이 각각 41%, 39%로 높았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고려아연의 외국인 지분율이 작년 말 대비 11.01%포인트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반면 쌍용은 69%포인트 감소 가장 많이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