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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24일 07시 개통!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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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개통한다, 개통한다.. 말만 많았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드디어 운행을 시작합니다. 오는 24일부턴 강서와 강남을 오가는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연거푸 지연됐던 지하철9호선의 개통일이 드디어 확정됐습니다.

오는 24일 오전 7시, 개화와 신논현 구간 7개 역에서 동시에 열차가 출발합니다.

출퇴근 시간엔 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김포공항과 강남을 30분 안에 연결하는 급행열차는 20분 간격으로 탑승객을 맞습니다.

발목을 잡아 온 환승 체계 오류는 대부분 수정됐습니다.

[인터뷰]이덕수 / 서울시 행정2부시장
"당초 개통계획 시 이용할 수 없었던 정기권과 서울시의 특수 카드를 포함한 모든 교통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였습니다."

[기자 스탠딩]
"9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9호선과 연계되는 일부 구간의 경우 요금이 인하되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둘러 가야 했던 구간 거리가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5호선 여의도역에서 출발해 2호선 선릉역까지 가려면 지금까진 1,200원이 들었지만, 앞으론 천 원만 내면 됩니다.

하지만 일부 요금인하 효과에도 불구하고 요금 문제는 여전히 가장 큰 논란의 불씨입니다.

일단 1년 동안은 기본요금 9백 원이 적용되지만, 민간사업자인 메트로9측은 수익성을 검토해 다시 요금 협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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