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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닷새째 쉼없이 급락, 1250원도 한때 붕괴

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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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5일째 급락하며 1250원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원30전 하락한 1250원2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1249원30전에 거래되며 1250원대가 깨졌습니다.

환율은 닷새간 65원이나 폭락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2분기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1250원선 아래서는 정부의 개입 등이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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