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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주가 하락기에 절묘한 증여

이유진

듀오백코리아의 최대주주가 바뀌었습니다.

듀오백코리아는 오늘 공시를 통해, 정해창(66) 회장이 소유주식 180주 중, 53만 주를 아들 정관영(38) 대표에게 증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증여로 정 대표가 23.8%의 지분을 소유해, 최대주주로 올랐습니다.

이날 듀오백코리아의 종가는 5130원으로, 지난 2분기 최고치 대비 700원 가량 하락했습니다.

주가가 하락한 시점에 증여가 이뤄져 정 회장이 내야할 세금도 상당액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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