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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조원 투자 소식...탄소배출권주 上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
진미선

[공시사항]
주성엔지니어링이 하이닉스 누모닉스사에게 반도체용 증착장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총 88억 6000만원 규모로 이루어졌는데요, 이는 주성엔지니어링 매출액의 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유통을 담당하는 CJ프레시웨이와 컨세션사업과 웨딩연회사업을 담당하는 CJM키친주식회사로 분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이 분할되는 회사는 비상장 법인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김종학프로덕션이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유증은 30억 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구요, UTC&컴퍼니가 신주를 인수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에피밸리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에피밸리의 대표가 횡령과 배임의 혐의로 피소 됐는지, 그에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라며 조회공시 요구했습니다. 답변은 오늘 오전까지입니다.

큐로홀딩스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주주총회는 오는 9월 4일, 신주는 10월 22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종목 뉴스]

지문인식 전문 업체인 슈프리마가 얼굴인식 사업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미 연구소를 신설해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지문인식과 얼굴인식을 결합한 획기적인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한편 전세계 얼굴인식 시장의 규모는 약 4억달러로 지문인식 분야에 이어 두 번재로 비중이 높고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월 1일 KTF와 조직통합을 한 KT가 최근 계열사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 매각에 나선 것인데요, 지난 6월에는 3년간 적자를 낸 드라마제작 회사 올리브나인을 매각한데 이어 현재는 금융정보시스템 회사인 KT FDS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적이 부진한 다른 계열사도 순차적으로 매각하거나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가 전체근로자의 18%에 달하는 700명의 근로자를 정리해고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노조가 크게 반달하고 있는데요, 어제 오전부터 확대간부들이 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총파업때까지 지난 15일부터 해오던 50% 생산량 태업투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 양측은 지난 16일 교섭을 한 이후 견해차이가 워낙 커 다음 교섭 일정 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징주]

미디어법을 타결하기 위한 여야간 최종 담판이 벌어졌는데요, 이에따라 미디어법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먼저 SBS는 민영 미디어렙과 더불어 광고수익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5% 넘는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진출을 노리고 있던 신문사들의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는데요, 조설일보의 계열사인 디지틀조선과 중앙일보 계열사인 ISPLUS 모두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법원의 강제집행 결정에 따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는 어제 전운이 감도는 등 팽팽한 긴장 상황이 연출됐었는데요, 반대로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장중 10% 넘게 치솟으며 거래량 역시 전날 보다 6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어제 쌍용차는 1.43%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권가에는 그야말로 삼성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바이오시밀러, 스마트프로젝트에 이어 탄소배출권 사업에도 5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 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표적인 수혜주로는 이와 관련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포휴먼이 꼽히고 있는데요, 어제 2% 넘는 상승세를 보엿습니다. 후성 역시 2.5%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로호의 발사 연기 소식에 하한가까지 밀려났던 우주항공관련주들이 8월 9일쯤으로 발사일정이 잡히면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대표적인 업종으로 꼽히는 한양이엔지, 한양디지텍, 비츠로테크 모두 어제 상한가까지 치솟았습니다.

어제 우선주들이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주가가 정상화된 보통주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분석 때문인데요, 서울식품, 현대금속, 동양철관, 남한제지의 우선주 모두 대체로 상한가까지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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