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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초고속시장 진출 이후 최대실적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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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이 14분기 연속으로 두자리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LG파워콤은 올 2분기 매출액이 3610억원,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와 20.1%씩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7097억원, 영업이익은 590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진입한 이후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의 실적입니다.

LG파워콤은 "법인사업과 TPS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로 인해 꾸준한 실적 상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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