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로봇사업 첫 단추는 수술ㆍ감시로봇

김신정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정부가 로봇사업 본격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신성장 스마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술로봇과 감시로봇 개발에 본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큐렉소와 삼성서울병원 그리고 삼성테크윈과 한국석유공사가 로봇개발을 위해 손잡았습니다.

정부가 '신성장동력 스마트포르젝트'의 일환으로 로봇분야에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겁니다.

[인터뷰]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특히 수요를 창출하는 기업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 하나의 팀을 이뤄 빠른 시간안에 시장에서 로봇기술을 상용화하는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도록 돼 있습니다"

삼성테크윈은 세계 최초 지능형 감시경계로봇을 5년전부터 기획해 현재 상품개발을 완료, 상용화를 앞둔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세계 석유비축지기를 진출을 시작으로 시장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유명호 삼성테크윈 상무
"석유공사와 국가가 산유국 등과 체결한 파이프라인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응용했을때 저희들이 30% 정도 목표로 하고 있고요. 30% 수주했을때는 4조의 수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료시장 수술로봇 상용화도 본격화됩니다. 의료기기업체인 큐렉소가 인공관절수술로봇 국산화에 나선겁니다.

세계 의료로봇 시장규모는 28억8천3백만 달러로 오는 2013년이면 73억4천9백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류기기업체인 큐렉소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인공관절수술로봇인 '로보닥'의 추가개발과 임상시험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훈 큐렉소 회장
"로보닥을 쓸 수 있도록 1년 동안 부품 국산화를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할 예정이고 사용자가 편히 쓸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부의 본격적인 로봇사업 지원으로 국내 로봇시장이 세계로 가는 물꼬를 틀 수 있을 지 관심거리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