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3억불 규모 플랜트 수주
임지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사빅의 계열사인 NIGC로부터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에어 세퍼레이션 유닛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알-쥬베일 지역에 건설되는 본 플랜트는, 공기를 압축한 후, 영하 약 200도의 극저온 상태에서 성분을 분리하여 각각 일산 3,550톤 규모의 산소, 3600톤 규모의 질소 및 150톤 규모의 아르곤 가스를 생산하게 됩니다.
올 초에 발표한 사빅의‘Vision 2020’에 따르면, 사빅은 2020년까지, 석유화학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 이상인 1억 3,000만톤으로 늘리고, 이에 맞춰 500억달러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주할 예정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수주로 올해 수주목표 7조원의 약 70%를 달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연평균 30% 이상의 지속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알-쥬베일 지역에 건설되는 본 플랜트는, 공기를 압축한 후, 영하 약 200도의 극저온 상태에서 성분을 분리하여 각각 일산 3,550톤 규모의 산소, 3600톤 규모의 질소 및 150톤 규모의 아르곤 가스를 생산하게 됩니다.
올 초에 발표한 사빅의‘Vision 2020’에 따르면, 사빅은 2020년까지, 석유화학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 이상인 1억 3,000만톤으로 늘리고, 이에 맞춰 500억달러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주할 예정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수주로 올해 수주목표 7조원의 약 70%를 달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연평균 30% 이상의 지속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