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짝퉁의류 판매...직원은 방조
박동희
해외 브랜드 상표를 위조해 옷을 만들어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 팔아 온 상인들과 불법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쇼핑몰 직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폴로와 리바이스, 캘빈 클라인 등 가짜 상표를 부착해 옷을 만들어 판매한 A씨를 구속하고 다른 판매상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상표를 위조한 제품이라는 사실을 안 고객들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고도 판매업자들이 계속 영업하도록 내버려둔 혐의로 인터파크 패션사업 담당 직원 B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다른 온라인 쇼핑몰도 위조품 판매를 방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폴로와 리바이스, 캘빈 클라인 등 가짜 상표를 부착해 옷을 만들어 판매한 A씨를 구속하고 다른 판매상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상표를 위조한 제품이라는 사실을 안 고객들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고도 판매업자들이 계속 영업하도록 내버려둔 혐의로 인터파크 패션사업 담당 직원 B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다른 온라인 쇼핑몰도 위조품 판매를 방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