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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저작물 더 이상 못참아"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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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음악이나 영화의 불법 다운로드가 법으로 금지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불법 유통된 저작물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가수와 영화배우들이 저작물 불법 유통을 막아달라고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임원식 기잡니다.



< 리포트 >
그동안 무대에서만 보던 가수와 영화배우들이 저작물 불법 유통을 차단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음악이나 영화의 불법 다운로드를 막기위해 이같은 일을 벌일 사람에 대해 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를 위해선 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구조를 정비하는 게 급선무라는 설명입니다.

[녹취] 이승철 / 가수
"밤을 새워서 가수들이 만드는 작품들이 허무하게 사라지는 경우를 바로 잡아 주십시오"

이처럼 가수나 영화인들이 강력 처벌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저작권 보호를 강화한 이후에도 불법 유통에 따른 피해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작권 보호센터가 지난 5월까지 확인한 음악이나 영화가 불법으로 유통된 경우는 전부 2만 건, 피해 금액만 2조2백억 원에 이릅니다.

정부도 대국민 홍보를 통해 피해 규모를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저작물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서 정부가 더욱 힘을 기울려 문화 콘텐츠 강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말보다 중요한 건 행동입니다. 저작권 보호법 마련도 좋지만 저작권 보호에 대한 네티즌 교육과 홍보 역시 병행돼야 할 것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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