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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회장은 아직 '침묵'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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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에서 전격적으로 해임당한 박찬구회장이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박회장은 어제 밤 자정을 넘겨서까지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자택 주변에는 오늘 새벽까지 박삼구회장의 기자회견이 끝나고 몰려든 취재진들로 북적였습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에 따르면 "법적 대응이나 경영권 분리에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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