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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저 소비전력 냉장고 출시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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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력 소비가 적은 냉장고를 출시하며 친환경 기업 이미지 강화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양문형 냉장고의 소비전력은 32.9킬로 와트로 비슷한 크기의 냉장고 중에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700리터가 넘는 다른 회사의 제품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시간 당 7그램, 한 해 약 61킬로그램 줄일 수 있는 수준으로 잣나무 20그루를 심는 것과 효과와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규 LG전자 상무는 “24시간 가동하는 냉장고의 경우 고효율 기술력이 제품 구매의 핵심 요소”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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