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협력업체, "내달 초 파산 신청"
강효진
가
쌍용자동차에 3천억원 규모의 채권이 막혀 있는 협력업체들이 내달 초 법원에 쌍용차 파산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쌍용차 협력업체 모임인 '협동회'는 오늘 경기도 평택에서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결의한 쌍용차 조기 파산 신청 계획을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동회 채권단은 "쌍용차 사태가 최악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회생을 통한 채권회수 계획을 포기하고 조기 파산을 신청하는 것이 그나마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길"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쌍용차 협력업체 모임인 '협동회'는 오늘 경기도 평택에서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결의한 쌍용차 조기 파산 신청 계획을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동회 채권단은 "쌍용차 사태가 최악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회생을 통한 채권회수 계획을 포기하고 조기 파산을 신청하는 것이 그나마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길"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