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1560p 저항의 극복 여부가 관건

[MTN 김나래의 여의도는 지금]
김나래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어제 코스피가 막판에 상승하면서 1530선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장중내내 지루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대우증권입니다. 기존 주도업종과 외국인 그리고 기관의 순매수 비중이 확대되는 업종에 관심을 갖자는 입장입니다. 현대증권은 앞으로 관건은 의미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지수 1,560선 저항의 극복 여부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외국인 매수강도 변화에 따른 유망종목을 꼽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대투 증권은 코스피 1500p, 언제와 비슷한지 분석한 리포트를 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어떤 업종과 종목으로 진행되는지 시각변화를 살펴봄으로써 시장대응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주간 순매수 규모 측면에서 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단연 압도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시가총액대비 순매수비율로 보면 운수창고업종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최근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종목군을 선정했는데요. 삼성엔지니어링, KT&G, LG데이콤, 유한양행, LG전자, 한진해운, 휴켐스, 제일기획, 현대건설/ 이렇게 9개 종목은 이번주 들어 시장대비 매수강도가 높아졌고 가격메리트 또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는 점에서 추가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대투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대내외 조정 빌미에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는 탄력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요. 글로벌 투자 심리 개선과 중국의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을 보면 중국 증시의 단기 약세에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500선을 기록했던 과거 두 시점과 비교해 보면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던 07년과 닮은 모습이 더 많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회복과 실적 개선 등 증시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들이 많아 ‘방향’이 아닌 ‘속도’가 고민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업종 리포트도 살펴보죠.
먼저 LCD업종 보겠습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Sony와 Sharp가 10세대 합작투자에 합의했지만 지속 여부는 유동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영업기반 유지될 것이고, LG디스플레이는 내부고객을 기반으로 선행투자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 LCD업체들의 시장지배력 강화될 것으로 본 기존 견해는 유지하지만 중립적인 관점으로 당분간 보자는 관점입니다.

이어서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포스콥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동률 상승은 수요회복과 이익개선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56만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다음의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쇼핑 매출 호조와 영업비용 감소로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검색트래픽 증가와 검색광고 계약조건 변경으로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6만6천원입니다.

다음은 대우조선해양입니다. 동양종금증권은 해양부문 견조한 성장세와 파생상품 리스크 해소 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지나치게 저평가가 돼있고 수주모멘텀이 부활할 경우 강한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만원입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출국자수 감소와 임대료 부담그리고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점이 부담으로 보고 있습니다. 3분기에도 실적개선은 어렵다면서 바닥 확인하기 전까지 보수적인 접근을 하자는 관점입니다. 투자의견은 중립이고 목표주가는 만6천원으로 하향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