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입장차 좁히지 못해
강효진
파국을 막기 위한 쌍용차 노사가 마라톤 협상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쌍용차 노사는 오늘 아침 7시까지, 4차 협상을 진행했지만 해고근로자의 처우 문제 등에서 시각 차이가 커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쌍용차 사측은 "핵심 쟁점은 정리해고자를 어느 정도 수용하느냐에 있다"며 "회사가 무급 휴직을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총고용을 보장한다는 노조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일부 부서에 있어 분사 방안을 수용키로 했지만 구조조정에 대한 근본적 입장 차이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오늘 오후 2시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쌍용차 노사는 오늘 아침 7시까지, 4차 협상을 진행했지만 해고근로자의 처우 문제 등에서 시각 차이가 커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쌍용차 사측은 "핵심 쟁점은 정리해고자를 어느 정도 수용하느냐에 있다"며 "회사가 무급 휴직을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총고용을 보장한다는 노조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일부 부서에 있어 분사 방안을 수용키로 했지만 구조조정에 대한 근본적 입장 차이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오늘 오후 2시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