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자동차 2분기 실적 분석
[이머징P 리뷰&프리뷰]윤재식
자본시장에서 새롭게 급부상하는 이머징마켓을 점검해보는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오늘은 대신증권 글로벌리서치 오승훈 팀장과 함께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Q. 1 // 전 거래일 아시아 증시, 뉴욕증시 상승에 동조하며 일제히 상승세였습니다. 일본 증시, 연일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전 거래일엔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죠?
▲ 일본 증시, 10개월래 최고치 마감
-닛케이지수, 주간단위 4.15%상승
-아시아 증시 가운데 상승폭 최대
-실적 기대감 반영
-부동산, IT, 자동차 업종 상승 주도
▲ 일본, 실적 호전 전망 VS 지표 악화
<6월 소비자물가(CPI)>
-전년동기 대비 1.7% 하락
-사상 최대 급락, 4개월 연속 하락세
<실업률> 5.4%로 사상 최고치 육박
<소니, 미쓰이부동산> 기업실적 기대이상 전망
Q. 2 // 우리 시장과 미국은 어닝시즌이 마무리 되고 있지만 일본은 지금 한창 어닝시즌에 있습니다. 경기지표와는 다르게 기업 실적은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우리와 대표적 경쟁관계에 있는 IT업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요?
▲ 한국 VS 일본 IT업종 실적 개선
[ 한국 > 일본 ]
* 고정비용 절감. LCD TV 업황 개선
* 영업이익 증가로 금융위기 이전수준으로 회복된 삼성.LG전자의 회복세엔 미달
▲ 소니, 1분기 대비 적자 큰 폭 축소
-257억엔 (약 3.300억원) 손실로 2분기 연속 적자
-1천억엔 손실 전망대비 실적 호조
-운영비 절감. 정부 경기부양책 '에코 포인트제' 영향
-일본 내 LCD TV 판매 기대 이상 증가
-1만 6천명 감원 및 일부 공장 폐쇄 검토
▲ 샤프, 1분기 대비 적자폭 축소
-2분기 260억엔 영업손실 / 1분기 640억엔 손실
-LCD 패널 부문 손실, 중국 수요로 급감
-지난 4월부터 LCD 패널 공장 완전 가동
=> LCD 패널 가격 상승 전망에 영업 호전 예상
Q. 3 // IT와 함께 우리시장과 경쟁구도에 있는 자동차기업들도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토요타 자동차가 예상보다 손실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성적은 엔고현상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고요?
▲ 혼다자동차, 2분기 흑자 전환 성공
-영업이익 251억 / 전분기 2.830억엔 적자
-전년동기대비 88% 격감
-회계연도(올해 4월∼내년 3월) 영업이익 목표치
-600억엔에서 700억엔으로 상향 조정
▲ 닛산자동차, 2분기 흑자 전환 성공
* 영업이익 116억엔 / 1분기 2.303억엔 적자
* 하이브리드카 판매호조 및 중국시장 판매증가
고강도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흑자전환
* 구미 지역 판매부진. 엔고현상에 매출액은 감소
▲ 닛산. 혼다자동차 하반기 영업이익 불투명
[ 판매호전 아닌 경비절감에 따른 흑자전환 ]
<혼다> 세계시장 판매대수 전년동기 20%감소
<닛산> 세계시장 판매대수 전년동기대비 23% 감소
전분기대비 약 5만 5천대 감소
Q. 4 // 중국증시, 지난 주 수요일 큰 폭의 급락을 겪은 후 이틀동안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주 중국 증시 점검해보죠.
▲ 중국 증시 마감동향
-상하이종합지수, 2.7%상승한 3.412P 마감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정부 부처의 엇갈린 반응
-철강업종, 원자재 가격 급등에 14%상승
-7월 구매관리자지수, 53.3로 5개월 연속상승
Q. 5 // 최근 유동성 흡수를 놓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중국 정부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는데요.
통화정책의 변경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 중국 통화정책 전망
[ 통화완화정책 표명 속 미세조정 불가피 ]
-7월 신규대출, 5천억 위안 미만으로 급감 전망
-업무준칙 마련, 대출결과 보고 및
-부동산 시장 관리. 감독 강화
Q. 6 // 지난 주 한 차례 급락을 겪은 후 빠르게 회복되긴 했지만 언제든지 다시 급락이 올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자들에게 자리잡은 상황입니다.
중국증시, 호재도 악재도 분명하기 때문에 상승목표를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중국증시의 현재 상태, 그리고 그에 따른 이번주 시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 중국 증시 주간 전망
-12개월 선행 PER 23
-07년 고점 당시 22~27배 수준에 이미 도달
-월간 거래대금, 07년 고점 근접한 2.200억위안
-3.300선 이상은 오버슈팅 국면
=> 변동성 확대에 주의해야 할 시점
지금까지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대신증권 글로벌리서치 오승훈 팀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오늘은 대신증권 글로벌리서치 오승훈 팀장과 함께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Q. 1 // 전 거래일 아시아 증시, 뉴욕증시 상승에 동조하며 일제히 상승세였습니다. 일본 증시, 연일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전 거래일엔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죠?
▲ 일본 증시, 10개월래 최고치 마감
-닛케이지수, 주간단위 4.15%상승
-아시아 증시 가운데 상승폭 최대
-실적 기대감 반영
-부동산, IT, 자동차 업종 상승 주도
▲ 일본, 실적 호전 전망 VS 지표 악화
<6월 소비자물가(CPI)>
-전년동기 대비 1.7% 하락
-사상 최대 급락, 4개월 연속 하락세
<실업률> 5.4%로 사상 최고치 육박
<소니, 미쓰이부동산> 기업실적 기대이상 전망
Q. 2 // 우리 시장과 미국은 어닝시즌이 마무리 되고 있지만 일본은 지금 한창 어닝시즌에 있습니다. 경기지표와는 다르게 기업 실적은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우리와 대표적 경쟁관계에 있는 IT업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요?
▲ 한국 VS 일본 IT업종 실적 개선
[ 한국 > 일본 ]
* 고정비용 절감. LCD TV 업황 개선
* 영업이익 증가로 금융위기 이전수준으로 회복된 삼성.LG전자의 회복세엔 미달
▲ 소니, 1분기 대비 적자 큰 폭 축소
-257억엔 (약 3.300억원) 손실로 2분기 연속 적자
-1천억엔 손실 전망대비 실적 호조
-운영비 절감. 정부 경기부양책 '에코 포인트제' 영향
-일본 내 LCD TV 판매 기대 이상 증가
-1만 6천명 감원 및 일부 공장 폐쇄 검토
▲ 샤프, 1분기 대비 적자폭 축소
-2분기 260억엔 영업손실 / 1분기 640억엔 손실
-LCD 패널 부문 손실, 중국 수요로 급감
-지난 4월부터 LCD 패널 공장 완전 가동
=> LCD 패널 가격 상승 전망에 영업 호전 예상
Q. 3 // IT와 함께 우리시장과 경쟁구도에 있는 자동차기업들도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토요타 자동차가 예상보다 손실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성적은 엔고현상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고요?
▲ 혼다자동차, 2분기 흑자 전환 성공
-영업이익 251억 / 전분기 2.830억엔 적자
-전년동기대비 88% 격감
-회계연도(올해 4월∼내년 3월) 영업이익 목표치
-600억엔에서 700억엔으로 상향 조정
▲ 닛산자동차, 2분기 흑자 전환 성공
* 영업이익 116억엔 / 1분기 2.303억엔 적자
* 하이브리드카 판매호조 및 중국시장 판매증가
고강도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흑자전환
* 구미 지역 판매부진. 엔고현상에 매출액은 감소
▲ 닛산. 혼다자동차 하반기 영업이익 불투명
[ 판매호전 아닌 경비절감에 따른 흑자전환 ]
<혼다> 세계시장 판매대수 전년동기 20%감소
<닛산> 세계시장 판매대수 전년동기대비 23% 감소
전분기대비 약 5만 5천대 감소
Q. 4 // 중국증시, 지난 주 수요일 큰 폭의 급락을 겪은 후 이틀동안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주 중국 증시 점검해보죠.
▲ 중국 증시 마감동향
-상하이종합지수, 2.7%상승한 3.412P 마감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정부 부처의 엇갈린 반응
-철강업종, 원자재 가격 급등에 14%상승
-7월 구매관리자지수, 53.3로 5개월 연속상승
Q. 5 // 최근 유동성 흡수를 놓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중국 정부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는데요.
통화정책의 변경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 중국 통화정책 전망
[ 통화완화정책 표명 속 미세조정 불가피 ]
-7월 신규대출, 5천억 위안 미만으로 급감 전망
-업무준칙 마련, 대출결과 보고 및
-부동산 시장 관리. 감독 강화
Q. 6 // 지난 주 한 차례 급락을 겪은 후 빠르게 회복되긴 했지만 언제든지 다시 급락이 올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자들에게 자리잡은 상황입니다.
중국증시, 호재도 악재도 분명하기 때문에 상승목표를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중국증시의 현재 상태, 그리고 그에 따른 이번주 시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 중국 증시 주간 전망
-12개월 선행 PER 23
-07년 고점 당시 22~27배 수준에 이미 도달
-월간 거래대금, 07년 고점 근접한 2.200억위안
-3.300선 이상은 오버슈팅 국면
=> 변동성 확대에 주의해야 할 시점
지금까지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대신증권 글로벌리서치 오승훈 팀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