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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동방신기 소송에 급락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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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동방신기의 일부 멤버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에스엠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에스엠은 5%대 하락 출발한 뒤, 순간적으로 하한가를 찍고 9시 10분 현재 10%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방신기의 멤버인 영웅재중과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오늘 중으로 공식 보도자료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된 대형 연예 기획사며, 지난달 29일에는 저작권 법이 발효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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