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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BMW전기차 배터리 공급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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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가 세계적 자동차 회사인 BMW에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LG 화학에 이어 국내 2차 전지제조 업체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박동희기잡니다.
 


독일의 BMW가 만든 전기로 가는 자동찹니다.
아직 대량으로 생산하진 않지만 독일과 영국 등지에서 6백 여대의 차량이 시범 운행 중입니다. 이제 이같은 자동차 개발에 국내 기업도 참여합니다.

삼성SDI는 보쉬와 만든 합작사를 통해 2013년 부터 8년 동안 BMW에 자동차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김기호 / SB리모티브 개발팀장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BMW가 SB리모티브의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들은 가솔린과 전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완 달리 오로지 전기로만 움직이는 자동차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전기로만 가는 자동차엔 이같은 전기 배터리가 모두 1백 개가 들어갑니다. 기존 배터리보다 용량은 크게 늘었지만 무게와 부피가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BMW는 엔진 대신 쓰는 전기 모터는 물론 타이어까지 전기 자동차에 적합하도록 개발해 2012년부터 자동차 양산에 들어간다는 게 목푭니다.

한번 충전하면 160킬로미터를 갈 수 있는 현재 수준은 더욱 향상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올해 초 LG화학이 GM에 2차전지를 공급하기 하는 등 전기자동차 개발 움직임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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