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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업 이탈자 계속 늘어…총 147명

강효진

파업 75일째를 맞고 있는 쌍용자동차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성 이탈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쌍용차 사측은 어제 밤 사이 추가로 17명의 노조원이 파업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사간 협상이 결렬된 지난 2일 이후 사흘 동안 116명의 이탈자가 생겼으며, 지난달 20일 이후 농성 이탈자는 모두 1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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