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3%, "3년간 지방 투자 계획 없다"
박동희 MTN기자
기업들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투자하는 것을 여전히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3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3년 안에 지방에 투자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 10곳 가운데 6곳이 "투자계획이 없으며 관심도 없다" 고 답했습니다.
지방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6.3%에 불과해 10곳 중 9곳이 투자 계획이 없거나 계획된 투자를 실행하는 데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년 안에 투자가 무산되거나 지연된 경험이 있는 기업들은 그 원인으로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경기 침체'를 꼽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3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3년 안에 지방에 투자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 10곳 가운데 6곳이 "투자계획이 없으며 관심도 없다" 고 답했습니다.
지방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6.3%에 불과해 10곳 중 9곳이 투자 계획이 없거나 계획된 투자를 실행하는 데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년 안에 투자가 무산되거나 지연된 경험이 있는 기업들은 그 원인으로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경기 침체'를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