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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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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면서 몸도 지치고 기분까지 울적해질 때가 많다. 이럴 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기분전환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 때문에 이동이 자유롭지 못할 때에는 배달음식이 더욱 땡기기 마련이다.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 여름철에는 음식을 가려 먹는 조심성도 필요하다.
 
비도 오고 출출할 때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여기 맛은 물론, 국내산 식자재 사용 및 안전한 조리방법으로 소비자의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외식업체가 있다. 한편으로는 비슷비슷한 창업 아이템 사이에서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확실한 경쟁력으로 든든한 창업길잡이가 되고 있다. 장마철에 더욱 생각나는 외식업체 3곳을 소개한다.
 
닥큐치킨, 닭다리살로 만든 순살치킨으로 차별화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끌리는 것이 배달 음식. 대표적인 배달 음식으로 치킨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이제 치킨도 특별하게 먹고 싶다면? ‘닥큐치킨’이 그 해답이다. 
 
순살치킨 전문점 닥큐치킨(대표 박근평, www.dakq.co.kr)은 기존 치킨요리와 달리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다리 살만을 이용해 만든 뼈 없는 순살치킨을 선보이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순살치킨을 판매하는 곳은 많지만 닥큐치킨은 닭 부위에서도 가장 쫄깃하고 육즙이 많은 닭다리살만을 이용해 만든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여기에 11가지 천연재료로 만든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하고, 12가지 원료가 들어 있는 프리미엄 파우더로 옷을 입혀 타 업체에서는 절대로 흉내낼 수 없는 닥큐치킨만의 맛을 내는데 성공했다.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스트레이팅 기법으로 조리해 더욱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천연 재료를 이용한 깔끔한 맛으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아 한번 닥큐치킨의 순살치킨을 맛 본 고객들은 닥큐치킨만 고집할 정도다. 
 
닥큐치킨 측은 “치킨 맛이 뛰어난 것은 기본, 뼈가 없어 음식물 쓰레기 걱정이 없고 어린 아이들이나 노인들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특히 기존 치킨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치킨 한 마리 가격에 양념 순살과 후라이드 순살 2마리의 푸짐한 양을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닥큐치킨은 현재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비용(점포비 제외)은 33㎡(10평) 기준 총 1940만원으로, 업종전환시 990만원의 최소 비용만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문의: 080-9292-007)
 
한우동, 한국식 분식메뉴로 하루 식사 책임져
 
비가 많이 오면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는 것보다 배달시켜 먹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이런 이들에게 딱맞는 국내 대표 푸드카페 한우동(백호근, www.hanudong.co.kr)은 가쓰오부시를 주원료로 만드는 일본식 우동과 달리 ‘디포리’라는 생선과 다시마 등을 이용해 우동과 잘 어울리는 천연육수를 개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깔끔하고 개운한 맛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한우동에는 우동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동 외에 오므라이스, 돈가스, 볶음밥, 각종 탕에 이르기까지 메뉴가 다양해 주택지역, 상업지역, 유통지역, 대학가 등 어느 지역에서나 개점이 가능하며 저렴한 동네 상권에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메뉴가 간편하며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식사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특정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간식, 점심, 저녁 시간 모두 판매가 가능하다. 그 만큼 한우동은 가장 다양하고 두터운 고객층이 확보된 브랜드다.
 
매장의 특성에 맞게 홀 판매, 테이크아웃, 배달, 복합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정자점의 경우 현재 일평균 90~15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한우동은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는 쿡리스(cookless) 시스템으로 90% 이상의 완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식당 운영에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들에게도 알맞은 아이템이다. 개설비용은 33㎡(10평)을 기준으로 3400만원 대. 하지만 배달전문점이나 푸드코트 등은 3평 이상의 주방면적이면 충분하다. (문의: 1588-0672)
 
홍가, 시원한 홍합국물과 슬러쉬소주 환상 궁합
 
장마철에는 날씨도 좀 쌀쌀하고 기분도 다운되는 만큼,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고 친구들과 오붓한 술자리가 그리워진다. 이럴 때 시원한 홍합국물에 순수 과육을 얼려서 만든 슬러쉬소주 한 잔은 어떨까.
 
일찍이 국내 최초 유일 홍합요리 전문점으로 이름을 알린 홍가(CEO 김경충, www.hongga.co.kr)는 색다르고 다양한 홍합요리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곳에서는 매일 여수에서 직배송되는 신선한 국내산 홍합을 사용하며, 오랜 기간의 연구 노력을 통해 육수와 매운 소스 등 10가지의 자체 PB소스와 주류 메뉴들을 개발하는데 성공, 홍가만의 특색이 담긴 메뉴들로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홍가는 4인 기준으로 양푼홍합탕을 무한 리필해주고 있는데, 홍가의 대표메뉴로 자리잡을 정도로 인기가 좋아 재방문 유도를 톡톡히 하고 있다. 홍합짬뽕탕, 홍삼오, 홍닭, 홍합봉투찜, 홍합골뱅이쫄면, 홍합날치알쌈 등 메인 메뉴 역시 20~30대 학생 및 직장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과일 시럽이 아닌 순수 과육을 얼려서 만든 ‘홍가슬러쉬’, 직접 만든 탄산수에 키위, 레몬, 오렌지 등 생과일을 넣어 만든 ‘생과일사와’ 등 부드럽고 달콤한 주류 역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가는 특히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매장운영에서 가장 고민인 주방 인력 지원에도 적극 나서, 본사가 채용부터 교육, 파견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아울러 창업 전 미리 실전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체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안전한 창업을 돕고 있다.
 
현재 홍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3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비용은 가맹점 개설비용은 99㎡(30평) 기준 6500만원 선이다. (문의: 02-715-7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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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hangup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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