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DMB폰 휴대전화 인정...관세 환급
박동희
유럽연합이 DMB방송 시청이 가능한 휴대전화에 대해 TV가 아닌 휴대전화로 인정하는 내용을 유럽연합 관보에 게재했다고 관세청이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그동안 일반 휴대전화엔 관세를 매기지 않지만, TV시청이 가능한 휴대전화는 TV로, 위성항법장치 기능이 있으면 GPS로 보고 각각 14%와 3.7%의 관세를 부과해왔습니다.
관세청은 "유럽연합이 DMB폰을 일반 휴대전화로 분류함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약 150억 원의 관세를 환급받게 됐으며 한해 1천560억 원의 관세 부담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연합은 그동안 일반 휴대전화엔 관세를 매기지 않지만, TV시청이 가능한 휴대전화는 TV로, 위성항법장치 기능이 있으면 GPS로 보고 각각 14%와 3.7%의 관세를 부과해왔습니다.
관세청은 "유럽연합이 DMB폰을 일반 휴대전화로 분류함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약 150억 원의 관세를 환급받게 됐으며 한해 1천560억 원의 관세 부담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