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 기술, 中에 유출될 뻔
박동희
LG전자의 에어컨에 사용되는 기술을 중국에 유출하려 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나노기술 등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한 벤처기업 전 대표 고 모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LG전자 에어컨 공장의 배치 도면 등을 중국에 빼돌리려 한 혐의로 김 모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연구원 2명을 수배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에어컨 실내기 내부의 물방울을 제거하는 기술 등을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에 담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 LG전자의 에어컨에 적용되고 있으며, 중국 업체에 넘어갔다면 약 1천2백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나노기술 등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한 벤처기업 전 대표 고 모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LG전자 에어컨 공장의 배치 도면 등을 중국에 빼돌리려 한 혐의로 김 모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연구원 2명을 수배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에어컨 실내기 내부의 물방울을 제거하는 기술 등을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에 담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 LG전자의 에어컨에 적용되고 있으며, 중국 업체에 넘어갔다면 약 1천2백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