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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유럽 수출길 연다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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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온라인게임산업 세계 1위 국가가 바로 한국이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국내 게임업체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새로운 수출길을 열고 있습니다. 김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2일 폐막한 세계 첫 온라인게임 전시회 '게임컨벤션온라인 2009'.

NHN, 엔씨소프트, 넥슨, 조이맥스 등 19개 게임 업체들은 한국 공동관을 통해 현지 업체와 게이머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인터뷰] 김평희/ 코트라 함부르크무역관 관장
"독일에 많은 박람회가 있는데 한국 기업들이 이렇게 대접받고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부여받는 행사는 처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독일 온라인게임 시장의 3분의 1 이상은 이곳에서 상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유럽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23억 달러 규모. 인터넷 광대역망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어 2012년까지 연간 14.6%의 매출 신장이 예상됩니다.//

NHN의 미국법인 NHN USA는 게임포털 '이지닷컴'을 통해 올해 유럽에서 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
"국내에서는 매출이 급증하기 힘든 구조라서..한국에서 5000억, 해외에서 5000억원. 즉 1조원의 게임 매출을 2년 내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넥슨 유럽도 올들어 246만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진/ 넥슨 유럽사업팀장
"현재는 넥슨 유럽이 유럽 온라인게임 시장의 1.5%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3~4년 내에 8~ 10%로 올라가서 공격적인 도전자가 아니라 도전을 받을 수 있는.."

게임 업체들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기자스탠딩]
게임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온라인게임이 한국의 또다른 수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머니투데이방송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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