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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中 최고급 빌라에 가전제품 공급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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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국 베이징에서 문을 여는 최고급 빌라에 TV와 세탁기 등 최고사양 제품을 공급합니다.



LG전자는 "우아하고 고상한 집이라는 뜻의 '진·쌍핀'이라 불리는 단지에 한 가구당 우리 돈으로 550만 원 상당의 가전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빌라는 홍콩 최대 갑부인 리쟈청이 투자한 곳으로 입주자는 LG전자의 52인치 LCD TV와 드럼세탁기, 홈시어터 등을 조합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광저우의 창룽그룹, 시안의 찬빠건설, 장쑤성 호텔협회 등과 제휴하기로 하는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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