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2분기 성장률 36년來 최고
임지은
지난 2분기에 제조업의 전기 대비 성장률이 36년 만에 최고의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실질기준 제조업의 전기 대비 성장률은 8.2%로 지난 1973년 4분기 8.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의 전기 대비 성장률은 작년 1분기 1.2%, 2분기 1.7% 등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 3분기에는 0.1%로 둔화됐습니다. 급기야 4분기에는 -11.9%로 추락했고 올해 1분기에는 -3.4%로 하락세를 지속했다가 2분기에 가파르게 반등했습니다.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은 "시장에 낙관적인 시각이 많지만 금융부실이 완전히 정리된 것도 아니고 세계 경기가 더블딥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대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실질기준 제조업의 전기 대비 성장률은 8.2%로 지난 1973년 4분기 8.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의 전기 대비 성장률은 작년 1분기 1.2%, 2분기 1.7% 등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 3분기에는 0.1%로 둔화됐습니다. 급기야 4분기에는 -11.9%로 추락했고 올해 1분기에는 -3.4%로 하락세를 지속했다가 2분기에 가파르게 반등했습니다.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은 "시장에 낙관적인 시각이 많지만 금융부실이 완전히 정리된 것도 아니고 세계 경기가 더블딥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대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