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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수입쇠고기 유통 차단시스템 도입

박상완 MTN기자

내년부터 수입쇠고기를 판매하는 대형마트와 정육점 등에 위해 수입쇠고기 판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입쇠고기 위생안전을 위해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몸에 해로운 수입 쇠고기가 발견됐을 때 모든 유통단계에 정보를 전송하고 신속한 회수가 가능하도록 자동인식 장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이같은 시스템을 갖춘 매장에는 '위해 수입쇠고기 판매차단 업소'를 인증하는 마크를 부착해 소비자가 안전한 매장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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