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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충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관련주 上

[MTN마켓온에어] 전일장특징주
진미선

[어제장 특징주]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부지가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지역으로 정해졌는데요, 이에 어제 시장에서는 수혜주 찾기가 한창이었습니다. 대구지역의 건설사인 홈센타와 서한은 상한가까지 올랐구요, 오송단지에 입주예정인 메타바이오메드가 시설투자를 조기집행하겠다고 밝히자 12% 가까운 오름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금호그룹이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6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5% 오르며 15,550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의 주가역시 5%의 상승했습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금호산업에 대해 대우건설 M&A이슈에 주가가 종속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하향조정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농촌진흥청이 인간의 면역유전자를 투입한 형질전환돼지를 세계 최초로 생산해 앞으로 장기이식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진양제약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는데요, 조아제약도 3%가까운 오름세를 보이며 사흘간 상승을 이었습니다.

서울시 대도심 건설계획과 더불어 국토해양부가 경부와 경인고속도로의 수도권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4대강 건설주’들이 또 다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삼목정공이 6% 상승하며 나흘간 급등했구요, 신천개발도 4% 올랐습니다. 하지만 오후들면서 몇몇 종목들은 내림세로 마감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LG화학이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보조금을 받아 전기차 베터리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이어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 주가를 상승으로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LG화학은 5% 오름세로 마쳤습니다.

[외국인, 기관 수급 특징]

어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6억원, 46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는데요, 이날 외국인과 기관 모두 LG전자를 동반매수 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반면 LG화학의 경우 외국인은 매수했지만 기관들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기관이 매수, 외국인은 매도했습니다.

어제도 외국인은 KT을 26일 연속 순매수 했습니다. 대한항공 역시 19연속 사들였는데요, 기관은 GS를 18일, GS글로벌을 8일 연속 순매수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2억원 순매수, 기관이 7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요, 외국인은 성우하이텍을 매수했지만 기관은 매도했습니다. 반면 태광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밖에 외국인은 디지텍시스템, 태웅 기관은 소디프신소재와 조이맥스가 매수 상위 종목으로 올랐구요, 반면 매도종목으로는 외국인은 팅크웨어, CJ오쇼핑, 기관은 성광벤드, 현진소재 등이 상위 종목으로 올라왔습니다.

코스닥에서 연속 순매수한 종목을 살펴보면요, 외국인은 태웅 17일, 하나투어 19일 연속 순매수했구요, 기관은 SBSi를 12일 연속, 성도이엔지 11일, 코덱을 10연속 사들였습니다.


[뉴스, 공시사항]

평양에 방문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당초 2박 3일 일정을 하루 더 늘려 북한에 머무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연장의 이유는 밝혀지고 있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풍력발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어제 대우조선해양은 미국의 풍력발전 기술업체인 드윈드를 인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STX 등 대형 조선업체들이 모두 풍력발전 사업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연기됐던 ‘나로호’의 발사일이 오는 19일로 확정됐습니다. 다만 최종준비 상황과 기상조건에 따라 연기될 수도 있다며 26일까지 발사 예비일로 설정했습니다.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0번째로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한 나라가 됩니다.

남성복 전문 제조업체인 캠브리지가 코오롱패션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오롱패션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더해 사업을 더욱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한편 캠브리지는 코오롱증권과의 합병결정으로 12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습니다.

제일상호저축은행의 유동천 회장의 배임혐의가 인정돼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지난 2004년 무궁화교역 등에 대출한 455억 중 45억원에 대한 혐의가 인정된 것인데요, 회사측은 재무상 손실은 없다며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심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적발표]

오늘은 기아차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두 번이나 실적발표를 연기한만큼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컨센서스를 살펴보시면요 매출액 4조 5073억우너, 영업이익 1981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각각 29%, 123% 증가했구요, 작년과 비교해도 양호한 전망치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분기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3000억원이 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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