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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노조는 파업재개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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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가 상반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하반기 전략 발표와 노사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기아자동차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호조를 보였습니다.

[싱크] 이한욱 / 기아차 IR팀장
영업이익은 원가 역시 노력 가시화 국내판매 활성화 우호적 환율 환경등의 영향으로 매출대비 5.1%인 4190억원을 실현했습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환율 안정화의 따른 외환 차손익 개선등 영업의 수지개선에 힘입어 각각 5510억원, 444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조 67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1.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천 303억 원으로 182.4% 소폭 증가했습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3천4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3.8%늘어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모닝, 포르테, 쏘울, 로체 등 신차들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보다
24.6% 증가한 19만 2천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을 25%에서 31%로 끌어올렸습니다.//

기아자동차는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75%인 공장 가동률을 올해 안으로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 조지아공장이 내년 1월 양산으로 계획됐으나 예상보다 좀 더 빨라질 것"이라며 연내 양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싱크] 이한욱 / 기아차 IR팀장 
"포르테, 쏘울 등 신차판매를 하고 딜러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조지아 공장 가동을 앞두고 사전 마케팅 및 홍보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임금협상 등에 관한 노사문제에 대해선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노조 파업이 수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조기에 마무리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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