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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공장, 완성차 생산 재개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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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체어맨W를 시작으로 완성차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생각보다 시설 파손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당초 예상보다 공장 가동이 빨리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으로 출근한 생산직 종사자 2천300여명은 조립라인에 투입돼 체어맨W와 로디우스를 비롯한 100여대 차량의 생산공정을 재가동할 예정입니다.

쌍용차는 이달말까지 2천600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9∼12월에는 매달 4천∼4천500대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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