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연합, "롯데그룹 제품 안 받겠다"
박상완
가
최근 동네상권을 두고 기업형 슈퍼마켓과 소상공인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롯데슈퍼를 운영하는 롯데그룹 계열사의 제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슈퍼가 서울 서초동을 비롯해 전국에 SSM 출점을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퍼연합회가 롯데그룹 제품 안 받기 운동을 벌일 태세여서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등으로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김경배 수퍼연합회장은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공급하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며, "이미 해당 제품을 팔지 않는 슈퍼들도 있으며 관련 대체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이러한 내용을 오는 20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슈퍼연합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롯데슈퍼가 서울 서초동을 비롯해 전국에 SSM 출점을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퍼연합회가 롯데그룹 제품 안 받기 운동을 벌일 태세여서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등으로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김경배 수퍼연합회장은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공급하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며, "이미 해당 제품을 팔지 않는 슈퍼들도 있으며 관련 대체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이러한 내용을 오는 20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슈퍼연합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