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회장, 방북일정 하루 더 연장
이유진
오늘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 일정을 하루 더 연장했습니다.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은 "도라산 출입사무소 도착 직전에 귀환 연기 일정을 통보받아 통일부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북의 주요 관심사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과 유씨의 송환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관련자들은 현 회장의 체류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면담이 성사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은 "도라산 출입사무소 도착 직전에 귀환 연기 일정을 통보받아 통일부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북의 주요 관심사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과 유씨의 송환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관련자들은 현 회장의 체류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면담이 성사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