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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친환경차 속도낸다"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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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친경환자동차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오는 2011년엔 전기로만 가는 자동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박동희기자가 전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일단 모든 차량에 대해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단 계획입니다. 엔진과 변속기 등의 효율을 개선해 2010년부턴 연비를 20% 개선한 이른바 '스마트 그린카'를 내놓는다는 겁니다.

각국 정부가 자동차 연비 기준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따른 조칩니다.
개발에 들어간 전기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휘발유와 전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2012년이후엔 집에서 전기를 충전해 일정거리를 전기로만 달릴 수 있는 차량을 상용화합니다.

이보다 앞선 2011년엔 오직 전기로만 움직이는 전기자동차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자동차가 개발되면 최대한 이른 시간안에 양산에 돌입해 해외 업체들에 밀리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친환경차 개발에 2013년까지 2조2천억원이 투입됩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밖에 탄소배출량이 적은 제품을 만드는 데 이어 제품 생산 과정에서도 에너지가 적게 드는 설비를 들여놓는 등 지속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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