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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회장 귀경, 관광재개 등 합의

장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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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에서의 7박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2시쯤 귀경했습니다.



어제 묘향산에서 김정일위원장과 면담을 마친 현 회장은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했습니다.

현 회장은 이번 방북에서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금강산과 개성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5개항의 교류사업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북 성과와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당국간의 대화를 통한 구체적인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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