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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판' 바꾼다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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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스터피자가 19년만에 기업실적을 공개하며 피자시장 1위에 등극합니다.
올해 매출액도 4천9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피자 1위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매년 2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피자 시장.

국내에 피자 전문점이 들어선지 20년만에 1조 3천억 원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하면서 피자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미스터피자,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 피자 시장을 이끄는 빅3 업체들의 뒤를 이어 파파존스, 빨간모자, 피자에땅 등 후발주자들의 추격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자 시장의 과열 경쟁속에 피자시장 선두를 지켜오던
한국피자헛은 미스터피자에게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스터피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19년만에 기업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0년 120개 매장으로 600억의 매출을 올렸던 미스터피자는 2008년 350개 매장수를 넘기며 매출 3천900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시장점유율 또한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지난 2006년 24%에서 2008년 30%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34%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황문구 / 미스터피자 사장
"금년 상반기에도 28% 신장함으로 인해 2300억원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금년 목표가 4700억원인데 상반기 추세로 본다면 4900억원을 달성할수 있을 것 같아서 목표를 상향조정했습니다."

미스터피자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메모리앤테스팅'을 통해 이달 말 우회 상장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피자헛은 2008년 매출은 4300억원으로 2007년보다 300억원 늘었지만 매장수는 330개로 2007년부터 정체상탭니다.//

피자헛은 올해 10개가 넘는 매장을 철수시키며 조직을 쇄신하고 있습니다.

신제품을 내세워 배달 시장 선점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피자 전문점들의 경쟁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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