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생태찌개 재료? IPTV에 물어봐."

김경미 MTN기자

thumbnailstart
올해 초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실시간 IPTV 서비스, 생각보다 강한 파급력을 갖지는 못했는데요. IPTV 사업자 가운데 하나인 SK브로드밴드가 IPTV 2.0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김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티비'(meTV)를 선택하면 자신이 즐겨보는 채널 목록이 TV 화면에 펼쳐집니다. TV를 보면서 동시간에 다른 채널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와 영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가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일 '브로드앤IPTV 2.0'서비스. 양방향성을 강조한 기능이 돋보입니다.

푸드 앤 헬쓰 메뉴를 통해서 자세한 요리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문자메시지를 통해 요리재료 정보가 전달됩니다. SK브로드밴드는 2세대 IPTV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주식/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단장
"확장, 편의, 상생을 강조한 서비스입니다. 비주얼을 강조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2.0 서비스를 통해 IPTV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을 창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현재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의 실시간IPTV 시청자 수는 모두 62만여명. 올해 초 목표로 제시했던 가입자 200만 달성 목표에는 턱없이 못미칩니다. 3사는 유선전화와 이동전화 등을 한 데 묶은 결합 상품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시장도 이미 포화상태라 진입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존 방송과의 차별화된 쌍방향 서비스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경미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