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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불과 예정시간 8분 앞두고 중지

장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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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우주발사체로 관심을 모았던 나로호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5분에 자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던 나로호는 발사 예정시간을 불과 8분 앞두고 발사 중지됐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이어 연료와 산화제로 구성되는 추진제를 배출하고 발사 50분 전에 철수됐던 발사체 기립설비 장비를 다시 설치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종 발사를 위한 프로그램인 자동시퀀스에 기술적 문제가 있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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