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웅 삼성특검, 재상고 포기
장현희
조준웅 삼성특검이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 발행 사건과 관련해 재상고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특검팀은 파기환송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만큼 재상고를 해도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은 삼성SDS의 BW 저가 발행과 관련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 100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삼성측도 재상고를 포기한다면 지난 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 발행 의혹으로 시작된 '경영권 편법승계 논란'이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삼성특검팀은 파기환송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만큼 재상고를 해도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은 삼성SDS의 BW 저가 발행과 관련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 100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삼성측도 재상고를 포기한다면 지난 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 발행 의혹으로 시작된 '경영권 편법승계 논란'이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