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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글로벌 패션인재 키운다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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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상품본부 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선진 유통업체 견학이 포함된 각종 해외연수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신세계는 매년 바이어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해외기관 파견 교육'을 실시하며, 과장급 바이어와 대리급 AS 바이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내년 2월부터 4개월간 뉴욕의 FIT에 입학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연구할 예정입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패션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크게 높아진데다, 편집매장 확대로 직매입 상품 비중이 늘고 있어 바이어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연수제도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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