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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사내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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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고객 정보와 산업 기술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사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LG CNS가 도입하기로 한 '서버 기반 컴퓨팅'은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개인 PC 대신 회사 서버와 데이터 장비를 통해 모든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정보를 저장하는 시스템입니다.

'서버 기반 컴퓨팅'이 구축될 경우 개인이 업무를 통해 만든 데이터는 개인에게 할당된 회사 데이터 저장 장비에 모두 저장됩니다.

LG CNS는 150여억원을 투자해 고객사와 협력업체 임직원까지 모두 1만여명이 사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내년 7월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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