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신종플루로 '비상경영체제' 돌입
박상완
신종 플루 공포로 해외 여행 수요가 감소하면서 비수기에 접어든 여행업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신종 플루로 내국인의 해외 여행이 급감함에 따라 오는 9월 한달동안 모든 직원이 5일간의 무급휴가를 쓰도록 하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투어는 이를 통해 인건비를 최고 25%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추이를 살펴가며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는 별로 없지만, 들어오는 예약이 없어 전세기를 취소했다"면서 "9월이 비수기이긴 하지만 향후 영업 전망이 좋지 않아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무급휴가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나투어는 신종 플루로 내국인의 해외 여행이 급감함에 따라 오는 9월 한달동안 모든 직원이 5일간의 무급휴가를 쓰도록 하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투어는 이를 통해 인건비를 최고 25%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추이를 살펴가며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는 별로 없지만, 들어오는 예약이 없어 전세기를 취소했다"면서 "9월이 비수기이긴 하지만 향후 영업 전망이 좋지 않아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무급휴가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