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협상 결렬…사측 정리해고 강행
강효진
금호타이어 노사의 올해 임금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정리해고를 둘러싼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오늘 오후 2시 광주공장에서 22차 교섭을 진행했으나 잔업 중단과 파업에 따른 임금 보전 문제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측은 예정대로 내일 706명에 대해 정리해고 사실을 개별 통지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정리해고 강행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피해액이 1100억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더이상 정리해고를 미룰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오늘 오후 2시 광주공장에서 22차 교섭을 진행했으나 잔업 중단과 파업에 따른 임금 보전 문제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측은 예정대로 내일 706명에 대해 정리해고 사실을 개별 통지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정리해고 강행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피해액이 1100억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더이상 정리해고를 미룰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