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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좁아진 한국상장의 문을 뚫자

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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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국내 상장1호인 중국기업 연합과기가 회계법인의 반기검토 의견이 거절로 나오면서 중국기업들의 국내 상장문은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한국에 대해 변함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요.이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최근 국내에 상장한 중국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한국에 처음으로 상장한 중국기업 연합과기가 회계법인의 반기검토 의견에서 '거절'을 받으면서 해외 기업의 국내증시 상장 승인 조건이 더욱 엄격해 졌습니다. 이에 대해 연합과기측도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경익 연합과기 소장
이번 일 (회계법인 반기검토 의견거절)은 참으로 안타깝다.문제가 되었던 리흥회사문제를 최대한 빨리 처리해서 새출발 하겠다.

이처럼 중국기업들이 국내 증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의 많은 기업들은 국내증시 상장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잣대에 최대한 맞춰 국내증시에 진입하겠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기업의 중국내 투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한국기업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밝혔습니다.

실제로 오늘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는 중국의 대풍시가 주관하는 한국투자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미 명진테크,신성부동산,해미식품등 18개의 한국기업들이 이 도시에 입주해있고 유니온도 최근 대풍시로의 입성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변송림 대풍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주임
한국의 가공능력은 뛰어나고 기술방면이 우월하다.산업적 조건도 한국과 중국은 맞아떨어진다.

최근 상장승인권을 쥐고 있는 한국거래소가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고 있지만
중국의 한국기업에 대한 러브콜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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